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굿즈가 운영하는 트랜디 짐웨어 브랜드 ‘유피라운지’가 전년 대비 매출 800%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굿즈 윤지환 대표는 “SNS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많은 ‘헬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이룬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퀄리티 높은 제품을 고객들이 원하는 가격에 맞춰서 판매하고 그들의 리뷰를 통해서 콘텐츠의 재생산이 되는 것이 인기의 가장 큰 원인이다”며 “유피라운지가 짐웨어 시장에서 유명세를 탄 계기는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게, 가격은 최대한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하면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피라운지의 에센셜 롱슬리브와 프리미엄 무지 반팔 머슬핏은 3주 만에 1차 출고량이 모두 판매가 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피라운지의 경쟁력에 대해서 윤 대표는 "유피라운지는 론칭 초기부터 고객을 중심으로 제품기획부터 생산까지 이뤄졌고, 단순 제품을 판매 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이야기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최근 유피라운지는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어 있고, 특히 인플루언서가 소비에 미치는 파급력도 큰 베트남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수출두드림 기업으로도 지정되어 보다 다양한 수출 전략을 기획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피라운지는 현재 2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2022년에는 다양한 라인브랜드를 형성하여서 고객층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