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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굿즈,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 사업 선정

남성 짐웨어 브랜드 ‘유피라운지’와 여성 애슬레져 브랜드 ‘딕씨’를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크리에이티브굿즈는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 사업’에 선정 됐다고 7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굿즈는 2021년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선정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이다. 2021년 12월에는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방식은 이제 산업계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춘 지속가능성, 윤리적 소비 등은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화두이다. 패션 업계 역시 환경을 고려한 ‘컨셔스 패션’ 열풍이 대세로 떠올랐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양심적 패션 시장’ 규모가 2019년 63억5000만달러(약 7조6100억원)에서 2023년 82억5000만달러(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최근 의류업계 내 확산되고 있는 ‘켠셔스 패션’ 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굿즈 윤지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피라운지’만의 트랜디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거 말했다. 이어 “단순한 제품 기획 및 제조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만족감을 느낄수 있도록 할 것이다”이라면서 “운동을 즐겨하는 MZ세대들에게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 최고의 제품을 선보여서 짐웨어 시장의 최초의 ESG 패러다임의 기업이 될것이다”고 덧붙였다.

본 사업은 국민체육지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함께 한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